어느덧 10월이 되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한낮에는 반팔티의 사람들이 종종 보이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해졌네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스커피만 들고다니던 사람들이 핫커피도 들고 다니기 시작하고 거리에서 아이스크림을 나누어 먹는 아이들의 풍경도 사라졌습니다.
저녁무렵 집에 들어오는데 어느집에서 풍겨나오는 라면냄새가 어찌나 맛있게 느껴지던지 아 진짜 계절이 바뀌었구나 이제 실감을 하네요. 동네 마트에 가서 라면을 고르는데 풀무원에서 나온 생면식감이라는 라면이 세일판매 한다길래 구매해보았습니다~^^
풀무원 생면식감 가격 및 칼로리
더운 여름이 갔으니 이제 냉면은 뒤로하고 따끈한 라면을 구해했습니다. 요즘 진짜 다양한 라면이 나와서 어떤것을 사야할지 고민이 되었는데 세일도 했고 면의 느낌이 좋을것 같은 생면식감이라는 풀무원에서 나온 라면을 구매했습니다. 순한맛과 매운맛이 있는데 저는 순한맛을 가지고 왔네요. 튀기지 않고 바람으로 말린 생면식감이라는 문구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4개들이 봉지 뒤쪽에는 다양한 정보가 있습니다.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라면을 좀 덜 짜게 먹는 방법과 국물을 다 먹었을때와 덜 먹었을때의 나트륨섭취율이 나와있는데 다 확인을 하고도 국물은 포기를 할 수가 없는 라면이라는 음식이네요. 풀무원 생면식감 가격은 4개들이 한 봉지에 2,980원이었습니다.
풀무원 생면식감의 칼로리는 1봉지에 355kcal라고 합니다. 나트륨이 84%인데 볶음면 중에는 100%에 이르는 면들도 있는 것 보면 라면들 중에는 높은편이 아니라고 위로를 해봅니다~^^
풀무원 생면식감 순한맛 원재료는 소맥분(밀, 호주산/미국산), 변성전분, 순한맛분말스프(조미유맛분말2호[미강유(태국산)], 생라면육수맛베이스[간장(탈지대두:외국산), 정제소금(국내산)], 정제소금, 백설탕, 살골육수조미분>, 감자전분(독일산), 생면식감건더기, 해바라기혼합유, 정제소금, 표고버섯베이스, 글루텐, 면류첨가알칼리제(탄산칼륨, 탄산나트륨), 허브추출물, 치자황색소라고 하네요.
한봉지에 4개가 들어있습니다. 요즘 마트에 가면 대충 기억하는 가격으로 비싼지 안비싼지 따지기에는 한봉지에 4개가 들어있는것도 있고 5개가 들어있는 것도 있어서 라면가격이 헷갈리더라구요~^^
라면 봉지를 들었을때 이미 느끼기는 했는데 역시 까 놓으니 조금 작네요. 오른쪽은 건더기와 스프봉지입니다. 면이 진짜 조금 두꺼운것이 맛있게 생겼습니다.
건더기입니다. 봉지에서 뜯어놓았을 때는 건더기가 큼직하게 있네하고 넘어갔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내용물이 다 보이니 재미있네요. 당근, 파, 표고버섯이 보입니다.
마법의 스프라고 이야기하는 라면스프입니다. 나트륨을 줄이거나 다이어트를 위해 라면스프를 조금 넣는 사람들도 있는데 짠음식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라면에 스프를 줄이면 맛이 떨어지는 것 같아 저는 다 넣어 먹습니다.
1인분 기준 조리법은 물 500ml(종이컵 3컵정도)를 끓인후, 면, 분말스프, 건더기를 같이 넣고 4분 30초간 끓여줍니다. 기호에 따라 계란을 넣어주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라면 레시피에 물을 조금 더 넣어서 국물을 많게 늘려 넉넉한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것을 좋아해서 500ml에 100ml를 더 넣었는데 왠지 국물이 많게 느껴졌네요. 다음에 먹을 때는 그냥 시키는대로 500ml만 넣어서 끓여야겠습니다~^^
계란을 넣는것은 좋아하지만 국물에 확 풀어져 본연의 맛을 해하는것은 싫어해서 라면건더기를 넣고 더 익히는 초반에 계란을 투하해서 그대로 익혔네요.
꼬불꼬불 맛있게 보이는 생면식감의 면입니다. 많이 배가 고팠던것도 아닌데 다 먹고나서 배가 많이 안 부른것이 확실히 라면양이 작구나 느꼈네요. 양이 많으신 분들은 2개 끓이셔야겠습니다~^^
식감이 쫀득하니 맛있는데 왜 이 면발을 보니 너구리가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풀무원 생면식감은 국물 깔끔하지만 뭐라고 딱히 말할만한 특징이 있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식감좋은 면발이 더해지니 꽤 괜찮은 라면이라고 느껴집니다.
이상은 풀무원 생면식감 가격 및 칼로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나중에는 생면식감 매운맛도 맛보고 싶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꼼꼼리뷰 >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스트코 오리훈제 오리늘보 훈제슬라이스 가격 및 칼로리 (0) | 2017.10.19 |
---|---|
코스트코 트레비 워터 가격 및 후기 (0) | 2017.10.12 |
코스트코 신라명과 한눈애바나나 가격 및 칼로리 (0) | 2017.10.09 |
코스트코 담양식 떡갈비 가격 및 후기 (0) | 2017.10.07 |
코스트코 쁘띠첼 스윗푸딩 뉴욕치즈 가격 (0) | 2017.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