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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리뷰/먹거리

로이스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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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을 많이 좋아해서 집 여기저기에는 초콜릿과 관련된 간식거리가 한두개쯤 돌아다닙니다. 하지만 요즘엔 더워서 가끔 초콜릿 쭈쭈바나 좀 먹을까 눈에 보여도 먹고싶다는 생각이 확 줄었습니다. 가끔 초콜릿이 녹아서 손에 끈적하게 붙은것을 먹으면 아무리 달콤할지라도 기분이 썩 좋아지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여름철의 텁텁하고 끈적한 초콜릿 생각을 확 떨쳐줄 진짜 맛있는 로이스초콜릿을 먹게되었으니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초콜릿 덕후가 아니더라도 로이스초콜릿을 맛본사람이라면 다들 먹고싶어할것입니다. 저도 또 먹고싶네요.

로이스 초콜릿

로이스 초콜릿 마일드카카오입니다. 알콜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인데 간혹 알콜이 함유된 제품이 있으니 술에 민감한 반응이 있으시거나 아이가 먹을경우에는 유의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예전에 어렸을 때 술이 들어간 초콜릿을 먹어본적이 있는데 사실 괜찮기는 하더라구요. 하지만 개인차가 있을수도 있고 어린아이에게 줄 경우가 있기 때문에 선물용 초콜릿을 구매하실 때는 기본 생초콜릿을 구매하시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큰 케이스는 아니지만 상자도 나름 튼튼하고 깔끔하게 생겼고, 열어보면 속 포장이 밀봉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가볍게 선물하기도 좋은것 같습니다. 안에는 초콜릿을 찍어먹을 수 있는 포크같은 것도 있어서 냉장고에서 야금야금 꺼내먹을 때는 아주 유용합니다. 하지만 다 같이 꺼내서 먹을때는 한개밖에 없어서 추가적인 포크를 준비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손님용 간식으로 조그만 예쁜 그릇에 주스나 커피, 와인과 곁들어 내셔도 고급스러 보이는 것이 참 좋더라구요.

겉에 밀봉된 껍질을 벗기고 나면 투명 케이스가 또 있습니다. 드디어 생초콜릿을 모습이 보입니다. 냉장고에서 꺼내서 조금 뿌옇게 보이네요. 여름이여서 냉장고에 보관해야한답니다. 사실 냉장고에 보관하라고는 하는데 냉동실에 두었다가 꺼내서 먹어도 딱딱한 초콜릿이 금새 녹아가는 것이 참 맛있더라구요. 로이스 초콜렛 유통기한은 1달이라고 하네요.

뚜껑을 열어보니 총 20개의 생초콜릿이 들어있습니다. 한입 먹었다가 오랜만에 맛본 로이스 초콜렛이 너무나 맛있어서 단숨에 몇개 더 먹어버렸네요. 로이스 초콜릿 마일드카카오 맛은 카카오의 씁쓰름한 진한맛을 시작으로 정말 부드럽고 달콤한맛이 있는데 단것을 싫어하는 분도 이 초콜릿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로이스 초콜렛 종류 중 생초콜릿입니다. 스트로베리, 가나버터, 오레

아래쪽에 보이는 제가 이번에 먹은 마일드카카오, 말차, 샴페인, 화이트 총 7종류입니다. 오레와 샴페인이 알콜이 들어간 생초콜릿입니다.

로이스 초콜릿 종류에는 생초콜릿 말고도 쿠키나 아몬드 초콜릿, 크로와상 등 다양하지만 저는 생초콜릿이 제일 맛있는 것 같더라구요. 

선물용으로도 간식용으로도 훌륭한 로이스 초콜렛 가격은 우리나라의 매장에서는 18,000원하는 것을 일본 면세점에서는 8,000~9,000원정도에 살수있습니다. 일본여행 다녀오시는 분들은 꼭 로이스 초콜릿을 구매해 오시는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여름철에 다녀오시는 분은 초콜릿이 아주 못난이로 녹을수가 있기때문에 아주 유념해야지요. 선물용으로는 마일드카카오나 말차를 많이들 구매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오레맛도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다음에는 로이스 초콜렛 오레를 구매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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