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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리뷰/먹거리

코스트코 고구마츄 가격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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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를 좋아해서 겨울에는 일주일에 세번정도는 고구마를 쪄 먹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저장성도 뛰어나고 달콤해서 아이들간식에도 좋고 식사대용으로도 좋아서 온가족 영양간식이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고구마를 먹고나면 우리 문콩이는 응가를 참 고구마스럽게 예쁘게 빼는 것 같아서 조금 변비기가 있다 싶으면 얼른 고구마를 쪄주고는 합니다.

잠깐 고구마가 안 나오는 것 같더니 한여름인데도 고구마가 나와서 제철을 맞이한 감자와 나란히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겨울같은 경우에는 고구마를 세일하거나 맛좋게 생긴 거면 집에 있더라도 얼른 구매해서 오는데 여름에는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일단 쩌 먹는 음식에는 옥수수 감자도 있고 날이 하도 덥고 습한지라 푹 쪄서 호호 불어 먹는 음식은 왠지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뜨거운 고구마대신 달콤함을 높인 쫀득한 고구마말랭이라는 간식이 또 있으니 이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고구마를 좋아하니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트코 고구마말랭이 음식이 있는 것이 반갑기도 하네요~^^

코스트코 고구마츄

코스트코 고구마츄 가격은 12,490원 입니다. 이번 할인행사로 2700원 할인받아 9,790원에 구매했습니다.

동네 마트에서 청정원 고구마말랭이를세일을 해서 한봉지에 1,990원에 판매를 한다고 해서 코스트코에서 사야지 하고 안 샀는데 별로 안싸네 생각을 했었는데 용량이 다르더라구요. 코스트코 고구마츄는 세일이 들어가서 한봉지에 90g에 1958원이고, 동네마트에서 세일판매하는 상품은 60g에 1,990원이니 코스트코가 할인하지 않아도 더 저렴하네요.

청정원에서 나온 코스트코 고구마말랭이인 고구마츄입니다. 타사에서 나오는 고구마말랭이도 있기는 한데 가격대가 많이 차이가 나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코스트코에서 구매하는 청정원 고구마츄는 저렴한편입니다. 이런 것은 꼭 사서 창고에 쌓아두어야지요. 입이 심심할 때 간식거리를 찾게 되는데 창고에 두는 간식의 종류에 따라 내 몸이 달라지는 것 같아 가능한 건강간식을 쌓아두려고 노력합니다.

고구마츄의 상자 뒷면입니다. 

고구마말랭이를 드시다보면 이상하게 생긴것들이 있는데 괜찮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예전에 먹다보니 이미지2인 거무스름한 것은 나오지 않았는데 이미지1의 흰가루가 있는 고구마제품이 나와서 깜작놀라 봉지를 살펴본적이 있었습니다. 예상을 했는지 이미지까지 넣어서 괜찮다고 그냥 드시라고 하네요. 생각해보니 집에서 만들었을 때도 하얀가루가 생겼었는데 그때는 곰팡이 핀거라고 골라 버린적이 있습니다. 고구마츄를 먹어봤었는데 왜 이 생각을 못했는지 모르겠네요.

코스트코 고구마츄 칼로리는 1봉지에 250kcal라고 하네요. 원재료는 고구마 100% 원산지는 인도네시아라고 합니다. 고구마가 국산이 아니네~라고 혼잣말을 하니까 코스트코 직원분께서 고구마가 인도네시아에서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한봉지당 당류가 꽤 높은데 고구마 자체도 달콤하기도 하고 이렇게 곡물이나 과일을 말리게 되면 수분이 빠지고 조직의 밀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용량대비 당류그람수가 올라가는 듯 합니다. 당류가 높다보니 칼로리도 좀 높은데 그래도 초콜렛이나 과자를 먹는 것보다는 훨씬 건강에 좋겠지요.

코스트코 고구마츄 한 상자에는 90g 5봉지가 들어있습니다. 사진상 보이는 고구마가 정말 노르스름하게 맛있게 생겼습니다.

100% 고구마라고 합니다.

유통기한은 구매기준일 보면 5~6개월되나 봅니다. 실온 서늘한 곳에 보관을 하라고 되어있는데 어떤 회사의 고구마말랭이는 냉장고와 냉동실에 보관하라고 되어있더라구요. 아마 12월까지 못 드실것 같으면 냉동실 한켠에 몇개 미리 보관을 해두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조심해야 하는 것은 그렇게 아껴둔 냉동실제품은 결국 깜박해서 또 못먹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100% 고구마 그대도 자연의맛이고 해발500m이상의 청정지역에서 자란 고구마라고 하네요.

고구마츄의 봉지를 뜯은 모습입니다. 노르스름한게 황금색같이 생겼네요. 호박고구마 색깔같습니다.

한 봉지의 양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한 접시에 담겨서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생각이들기는 하지만 말린고구마인지라 먹다보면 포만감이 들어서 밥을 먹고나서의 간식이라면 다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맣습니다. 다 먹지 못하면 밀봉해서 냉장고에 두어야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상하거나 진짜 곰팡이가 필수있어서 그런것 같은데, 냉장고에 들어가니 좀 딱딱해져서 저는 그냥 밀봉한 후 실온에 두었다가 먹었습니다. 여름인데도 하루정도는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냉장고에 들어간 코스트코 고구마말랭이는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다시 말랑하게 만들어서 먹어도 된답니다. 아니면 그냥 좀 딱딱해진 상태로 먹다보면 실온에서 다시 말랑한 상태로 돌아갑니다. 물론 처음같은 상태는 아니지만 전자레인지에 돌릴것이 아니라면 실온에 몇분만 두었다가 먹어도 좋을것 같네요.

한봉지에도 딱딱하고 말랑한 고구마가 있는데 이번에 구매한 청정원 고구마츄는 지난번 것보다 말랑해서 참 맛있습니다. 딱딱하면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먹으면 말랑해진다고는 하는데 그냥 먹게되더라구요. 딱딱해도 달콤하니 충분히 맛있습니다. 건조기나 전자레인지 오븐 등을 이용해서 고구마 말랭이를 만들어 먹을 수가 있는데 어렵지는 않은데 고구마를 찌고 말리는 과정이 생각보다 귀찮더라구요. 또 소분해서 보관도 해야하고 냉장고 냉동실에도 들어가하고 말입니다.

수제 고구마말랭이는 겨울에 고구마가 집에 한보따리 쌓여갈때 도전을 해보고 한동안은 고구마츄를 먹으면서 심심한 입을 달래야겠습니다. 밥챙겨 먹기 귀찮을 때는 차 한잔에 고구마츄 하나 뜯어서 먹어도 포만감도 있고 편해서 좋더라구요.

이상은 코스트코 고구마츄 가격 및 후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간식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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