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콩이와 문콩이의 아빠가 동네슈퍼에서 사온 롯데햄 라퀴진 돼지바 핫도그입니다.
화요일마다 아파트단지에 장이 서는데 친구들이 핫도그를 사먹는 모습이 많이 부러웠는지 계속 핫도그 타령이라 저녁까지 다 먹은 늦은 저녁에 다음날 먹기로 약속을 하고 동네마트에서 핫도그 한봉지를 사왔네요.
궁금했는데 지나쳤던 그 말로만 듣던 그 돼지바 핫도그를 사온 우리 문콩이와 문콩이아빠 칭찬했습니다~^^
돼지바를 엄청 좋아하는데 돼지바의 바삭한 쿠키가 핫도그에 발라져있다니 기대가 엄청 되었네요. 문콩이는 포장이 마음에 드는지 돼지가 핫도그를 들고 있다고 좋아합니다. 한봉지에 6개가 들어있고 낱개포장이네요.
돼지바 핫도그 6개입 한봉지의 가격은 6,50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1개에 1100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이니 비싸게 구매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자주 가는 코스트코,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를 종종 이용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동네마트에서 필요할 때마다 그때그때 사서 쓰는 것도 결과적으로 돈을 덜 쓰게 되는 것 같네요. 하지만 마트구경은 우리 가족의 커다란 즐거움이라서 포기할 수 없습니다~^^
뒷면의 모습입니다. 더 맛있게 즐기기와 라퀴진 돼지바 핫도그 가계도 등의 재밌는 볼거리가 있네요.
돼지바 핫도그의 전자레인지 조리법입니다. 냉동상태의 핫도그의 포장지를 완전히 벗긴 후 전자레인지용 접시에 핫도그를 올린 후 1개는 1분, 2개는 약 2분을 조리하라고 되어있네요. 아래 출력이 더 강한 전자레인지는 조금만 돌리라고 되어있는데 우리집 삼성전자레인지는 700W조리법이 맞는 것 같습니다.
더 바삭하게 즐기려면 낱개 포장지를 제거한 후 랩을 씌우지 말고 1개씩 조리하라고 되어있네요.
집에서 음식들을 직접 만들어 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이렇게 냉동식품이나 간식류를 구매할 때는 가능한 식품첨가물이 적고 몸에 좋은 첨가물이 들었다는 것 위주로 사게됩니다. 포장지 뒷쪽에 국내산 흑미가루를 넣었다는 문구와 특히 무첨가 순돈육 프랑크라는 표기를 보고 문콩이 아빠도 구매한 듯 하네요~^^
돼지바 핫도그의 칼로리는 1개(75g)당 215칼로리 입니다. 당류는 15g인데 아마 달콤한 돼지바 쿠키에서 많은 부분이 차지하지 않을까 하네요. 아이들이 당을 너무 많이 섭취하고 있다는 아이의 식생활이라는 책을 읽고 있어서 요즘 당류가 신경이 쓰이는 중입니다.
원재료명 및 함량입니다. 소시지 40%(돼지고기 83.21%(외국산, 미국, 스페인, 프랑스 등), 돈지방(미국, 스페인, 프랑스 등), 소맥전분(벨기엘산), 농축대두단백, 정제소금, 설탕 밀가루, (밀:미국산), 돼지바쿠키 14.80%, 식물성오일, 전란액, 합성팽창제, 식물성크림, 혼합제제, 카스타드향(합성향료) 등 이네요.
라퀴진은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서 훌륭한 '요리' '조리법' 을 뜻하는 말입니다.
맛있는 돼지바 핫도그가 6개나 들어있습니다.
처음 냉동실에서 껍질을 벗기고 접시에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아침을 먹더니 냉동실에 있는 핫도그를 먹겠다고 하는 문콩이 덕분에 아침부터 디저트로 핫도그르 먹었네요.
전자레인지용 뚜껑을 덮고 전자레인지에 2분을 돌리니 색깔이 더 진해졌습니다. 문콩이는 초코라고 좋아하지만 사실 초코맛 보다는 소보루빵에 붙은 소보루맛인것 같네요. 원재료명을 보니 실제로 코코아가 들어가기는 했지만 흑미때문에 검은색이 나는 것도 같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뚜껑을 덮고 돌리니 바삭함이 전혀없는 따근한 돼지바 핫도그가 되었지만 맛있네요.
문콩이는 그냥 주고 저는 케찹까지 예쁘게 올려 먹었습니다. 케찹을 올리지 않아도 핫도그에 설탕을 뿌려먹는 것처럼 돼지바쿠키 자체가 달콤해서 맛있네요. 전자레인지에서 막 꺼내었을 때는 뜨거웠는데 금방 식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침먹고 후식으로 먹어도 꿀떡 꿀떡 잘 들어가네요.
핫도그를 자른 단면입니다. 햄도 맛있고 빵 부분도 폭신하니 맛있고 돼지바쿠키 부분도 달콤하니 참 잘어울리는 조합이네요. 그런데 쿠키에서 나온건지 기름이 손에 조금 뭍어나는 것이 느끼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나 단것을 많이 싫어하시는 분은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어쨌든 문콩이네 가족은 모두가 맛있다고 하니 다음에는 바삭하게 오븐에 구워 좀더 맛있게 먹어 볼 예정입니다~^^
냉동 너겟같은 경우 오븐에 구우면 오히려 기름도 나오고 바삭하니 맛있던데 이번 것도 그러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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