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썬스틱 이고선센스 가격 및 후기

이제 좀 더워지나 긴장을 하고 있었는데 며칠 습하고 덥더니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장년에는 장마가 흐지부지 끝났던 것 같은데 이번해 장마는 어떻게 지나가려나 걱정도 되고 궁금도 하네요.

장마가 끝나면 그야말로 땡볕 불볕더위가 시작됩니다. 아이들은 바깥에서 많이 놀아야 겨울에 감기도 안 걸리고 키도 큰다는데 요즘엔 자외선지수가 너무 높아서 걱정이네요. 왠만하면 얼굴에 이것저것 발라주고 싶지 않지만 이제 바깥놀이를 너무나 좋아하는 문콩이를 위하여 유아썬크림을 구매하였습니다.

코스트코에서 4월에 구매한 이고 선센스인데 50ml본품2개+10g을 추가로 더 증정하네요. 4월에는 언제 쓰겠어 하면서 미리 살까 말까 구매하기 전에 고민했는데 이미 개봉해서 쓰고 있습니다~^^ 가격은 18,790원인데 3,000원 할인해서 15,790원에 구매하였네요.

자외선이 강한것으로 유명한 호주 약국 판매 1위 자외선 차단제 브랜드 선센스라고 하네요.

아주 튼튼한 겉포장을 가위로 뜯어서 본품2개와 샘플1개를 꺼냈습니다. 자그만하니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바르기 좋겠네요.

제조국은 호주입니다. 수입판매원은 광동제약(주)이네요.

선센스 주니어 SPF 50+/PA++++ 내수성 선로션 롤온타입 입니다. 소아과테스트, 피부자극 테스트 등 피부과 테스트 완료로 연약한 어린이 피부는 물론 민감한 성인 피부에 사용 적합합니다. 뛰어난 광안정성과 땀, 물에 강한 포뮬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줍니다. 백탁현상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제형과 롤온타입 용기로 어린이들 스스로 재미있게 바를 수 있습니다.

라고 노란색 박스에 쓰여있네요. 백탁현상이 없다하니 제가 써도 되겠습니다~^^

썬스틱의 표시성분입니다. 에칠헥실살리실레이트, 티타늄디옥사이드, 디에칠아미노하이드록시벤조일헥실벤조에이트, 비스-에칠헥실옥시페놀메톡시페닕트리아진,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페녹시에탄올, 시트릭애씨드, 소듐메칠파라벤, 디아졸리디닐우레아, 소듐프로필파라벤 이라고 하는데 참 어려운 이름들이네요.

맨 마지막에 있는 소듐프로필파라벤을 검색해 보니 화학성, 방부제라고 나옵니다.

썬크림 유통기한이 위에 적혀있는데 2020년 11월 14일까지네요. 하지만 개봉한 썬크림은 일년이내로 써야하기 때문에 한여름을 나기 위함 썬제품을 그해 까지만 쓴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추가로 증정한 10g짜리 증정용 이고선센스에는 제조판매업자 광동제약(주), 사용기한 2020년 4월 28일이라고 안내되어 있네요.

왠지 지금 개봉하면 초가을까지 열심히 쓰고 남으면 버리면 될것 같아서 본품하나를 개봉하기로 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모두 썬크림, 썬로션 스타일만 써 봤지 이렇게 스틱 롤온 스타일은 처음 써 봐서 궁금하네요.

뚜껑을 열어보니 딱풀같이 생긴 것이 저 하얗고 둥그런것 자체가 썬크림인줄 알았습니다~^^

아님 버물리 같이 생긴것이 위에서 스며나올것 같은 느낌인데 발라보니 구슬처럼 굴러가면서 통에서 하얀 썬제품이 나오네요. 처음 써봐서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저도 이러니 문콩이도 여기저기에 문질 문질 바르며 재밌어 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발림과 백탁현상을 알아보기 위해서 손등에 한번 발라보았습니다. 일단 썬로션 스타일과 다르게 풀칠하듯히 쓱슥 바르니 편하고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이 괜찮네요.

톡톡 몇번 두드리니 스며들었습니다. 스며들고 바로 찍은거라 약간의 백탁현상이 있어보이긴 하는데 조금있으니까 허연것이 거의 없어지는 것이 좋네요.

전체적인 선센스 후기는 가격도 괜찮고 썬스틱은 처음 써보는데 휴대도 괜찮고 발림도 괜찮은 것이 만족합니다. 특히 얼굴에 로션 바르면 도망 다니는 우리 문콩이도 혼자 바르라고 줄 수 있어서 좋을 듯 싶네요. 여름에 바깥놀이나 물놀이시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발라 강한 자외선으로 부터 우리 문콩이의 피부를 보호해 주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