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역 근처에 있는 생선구이집에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지나가다 생선구이 냄새가 솔솔나는게 너무 좋아서 한 번 와보고 싶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드디어 오늘 다녀왔네요~^^
위치는 지하철 1호선 도봉역 3번출구로 나와서
왼쪽으로 걸어가면 보이더라구요.
가게 모습입니다. 입구부터 느꼈지만 안에 내부도 엄청 깨끗한게 새롭게 단장한것처럼 보이더라구요. 안에 내부 모습은 다른 분들이 많아서 찍지 못했네요.
어랑 생선구이 메뉴 및 가격입니다. 구이와 탕, 조림이 있고 가격대는 8천원부터 11,000원까지네요.
어떤 메뉴를 고를까 고민을 했는데 가게 이름이 생선구이다 보니 구이 중에서 고르기로 하고 고등어구이와 임연수구이를 주문했습니다~^^
가장 먼저 물을 주시는데 숭늉이더라구요. 그것도 퍼서 먹을 수 있게 되어있어 좋았습니다. 미지근하니 맛있었습니다.
먼저 고등어구이가 나왔습니다. 크기가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사진에는 잘 안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윤기가 납니다.
밑반찬은 김치과 깻잎지, 상추와 쌈장, 콩나물무침, 미역국이 나옵니다.
임연수구이가 나왔습니다. 고등어구이도 생각보다 컸는데 임연수구이는 더 크더라구요.
고등어구이와 임연수구이 비교샷입니다. 작은 차이점은 고등어구이는 껍데기가 보이게 나오고 임연수구이는 껍데기가 밑쪽으로 해서 안보이게 나왔네요~^^
생선 크기가 커서그런지 둘이서 밥 한그릇씩은 부족해서 밥 한그릇 더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총평을 하자면
생선구이의 크기는 생각보다 커서 좋았고 살도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밑반찬은 콩나물무침과 김치가 맛있었네요. 또한 숭늉이 구수해서 좋았습니다.
다음 방문에는 조림과 탕을 맛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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