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반찬추천 초록마을 생선까스

아기가 커가면서 걱정이 하나 늘었습니다.

바로 반찬걱정이네요. '오늘은 뭐해줄까.', '점심은 뭐해줄까.', '내일은 뭐해줄까.' 고민의 연속이네요. 주위 분들한테 물어보기도 하고 책을 보기도 해도 잠시만 해결될 뿐 다시 고민은 시작됩니다.

이때, 좋은게 냉동식품이 대안이 될 수 있는듯 합니다. 냉동실 한켠에 아이반찬용으로 냉동만두나, 생선가스, 돈가스 등이 있으면 약간 안심이 된다고 할까요? 가끔 바쁠때나 혹은 어디 놀러갈때, 어떤 반찬을 해야할지 시상이 떠오르지 않을때 꺼내어 해주면 참 좋네요. 저도 냉동식품이나 레토르트 식품은 조금이라도 늦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두돌이 지난 지금은 1주일에 한 번으로 정하고 줘서 그런지 괜찮습니다.

그래도 아기한테 조금이라도 좋은것을 주고 싶어 찾고 구매하게 되는 매장 중 하나가 바로 초록마을이네요. 마침 동네에 초록마을이 있어 아기반찬으로 무엇을 해 줄까 찾아보던 중 생선까스를 발견하고 구매해서 해주었습니다~^^

가끔 초록마을에 들르면 특별히 할인기간이 아니더라도 브로컬리나 두부 등 할인하는 상품들이 있어 알찬 쇼핑을 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브로컬리는 약을 많이 친다고 해서 가능하면 유기농 친환경 샵에서 국산으로 구매를 하려고 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거든요. 이렇게 할인했을 때 구매를 하면 착한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가 있습니다~^^

아기반찬추천 초록마을 생선까스

초록마을에서 구매한 생선까스 입니다. 생선까스인지 생선가스인지 헷갈리네요. 아마도 둘 다 맞을 듯 합니다. 그래도 입에는 까스가 쪽쪽 붙어서 까스라고 하겠습니다~^^ 유통기한은 앞면에 크게 적혀 있어 맘에 드네요. 어떤 제품은 뒤나 측면에 잘 안보이는데 있어 찾아봐야 하잖아요. 특히나 아이반찬용으로 구매를 하려는 부모들은 유통기한을 어디에 적든 열심히 찾아 볼텐데 다른 상품들 모두 이왕이면 잘 보이는 곳에 적어줬으면 좋겠네요.

아기반찬추천 초록마을 생선까스 가격은 300g 한 봉지에 7000원이었습니다. 용량에 비해 가격이 착하지는 않은듯 하네요. 그래도 밖에서 사먹는거, 아기가 먹을반찬이라고 생각하면 중요하게 생각이 안되네요. 사실 아이랑 밖에서 외식을 하면 생선가스나 생선가스 정식은 만원 안밖에거든요.

어쩌다가 할인판매 하는데 초록마을 할인파매 혹은 세일이 들어가면 확인했다가 사두어야겠습니다. 냉동식품이니 신선식품처럼 유통기한이 짧지 않아서 미리 사두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아기반찬추천 초록마을 생선까스 원재료는 명태살 러시아산, 빵가루 국내산, 해바라기유 스페인산, 효모, 유기농설탕, 천일염 국내산, 밀가루 국내산, 계란, 정제수, 후추라고 하네요. 기름종류도 해바라기유 스페인산이라고 명시가 되니 좋네요. 가끔 구매하다 보면 카놀라유라고만 간단하게 명시가 되어 있는 상품을 볼수가 있는데, 카놀라유는 GMO를 사용한다고 해서 해서 사실 걱정이 되거든요.

냉동실에서 꺼낸 뒤 바로 튀겨도 되지만 타지않게 노릇노릇 잘 구우려면 어느정도 해동을 시켜놓고 구우면 타지 않고 노릇노릇 잘 구워지는 듯 합니다. 바로 꺼내서 불조절하면서 구우면 맛있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아기한테 주기위해 타지않게 속까지 잘 익히는것이 목표이기에 실온에 조금 두었다가 조리를 시작했네요. 먼저 생선가스를 꺼내어 두고, 다른 반찬준비나 식탁 닦기, 밥이 너무 뜨겁다면 그릇에 밥 담아두기 등을 먼저 했습니다. 거의 다 준비를 해 놓고 생선가스를 조리하기 시작했습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주고 어느정도 달궈지면 초록마을 생선가스를 올려놓습니다. 약한 불에 후라이팬 뚜껑을 잠시 덮어두었다가 여러번 뒤집어 주면서 구웠습니다. 잠시 딴짓을 했더니 너무 색깔이 변했네요. 어른들 생선가스라면 저렇게 맛있는 색깔로 구워야 겠지만 아기생선가스라서 좀 허옇게 구우려고 했는데 실패네요.

굽기전에는 노릇노릇 잘 구워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후라이팬에 굽고 나면 마음에는 안드네요. 이번에는 노릇노릇보다 살짝 더 구워진듯 하네요~^^ 기름을 빼기 위해 키친타올을 깔았습니다. 색깔이 너무 변하게 구워진데는 살짝 떼 주려고 했는데 이걸 알아채고 다 달라고 아우성치는 우리 아기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 주었는데 오히려 바싹 구워진 부분을 더 좋아하네요.

아기반찬추천 초록마을 생선까스 후기는 일단 아기가 엄청 잘 먹어서 좋습니다. 아기반찬용으로 구매해서 아기가 잘 먹으니 목적은 달성했네요. 냉동식품이라 1주일에 한번만 주고 있습니다. 잘 먹기 때문에 이때다 싶어 밥을 많이씩 주고 있네요~^^ 이렇게 아기가 잘 먹는 반찬이 있을 때는 평소에 먹여야 겠다고 생각했던 반찬도 같이 입에 열심히 넣어주면 나름 알찬 한끼 식사가 된답니다.

저도 직접 먹어보니 살짝 짭짤한 맛이 나는게 식감이 부드러워 좋더라구요. 어른들이 먹어도 좋은 반찬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아기반찬추천 초록마을 생선까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돈까스도 있던데 도전해봐야겠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