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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리뷰/먹거리

코스트코 냉동 생새우 가격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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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추천할만한 상품중에는 냉동식품들이 많은데 대용량이여서 저렴하고 일단 냉동실에 들어가기 때문에 오래먹을 수 있고 반찬걱정이 있는 날 꺼내서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김말이나 치킨너겟 떡갈비 같이 특별한 조리없이 익혀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냉동완제품도 인기지만 해산물을 그대로 냉동시킨 냉동새우, 냉동가재미, 냉동홍합살 등도 냉동고에 비치해 두면 아주 요긴하게 써 먹게됩니다. 특히나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먹기 좋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냉동 생새우를 이번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코스트코 냉동 생새우 가격 및 후기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KIRKLAND SIGNATURE 커클랜드 시그니처 냉동 생새우 입니다. 껍질과 꼬리가 다 제거가 되어 손질된 새우인데 자숙새우는 익힌새우로 빨간색입니다. 자숙새우는 생새우보다는 빠르게 요리할 수 있고 냉동유통기간이 더 길지는 몰라도 아무래도 한번 익히면서 맛이 좀 떨어질 것 같아 냉동 생새우를 구매하였습니다.

앞포장에 숫자가 50-70이 쓰여있는데 숫자가 작을 수록 큰새우가 들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코스트코 냉동 생새우 가격은 18990원이었습니다. 중량은 같은데 새우 크기가 좀 큰것은 천원이 더비쌌습니다.

뒤를 보시면 투명한 부분으로 새우의 크기와 상태를 볼수가 있는데 큼직한 새우로 굽거나 튀김이나 볶음밥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았는데 새우에 노르스름한 부분이 드문 드문 보여서 다른 포장의 새우도 그런가 살펴보았는데 다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문제없겠다 생각하며 한봉지 냉큼 집어왔습니다. 해산물 중에 제가 새우를 정말 좋아해서 그런지 이렇게 냉동새우가 냉동실에 있으면 마음이 참 좋더라구요~^^

코스트코 냉동새우살의 원산지는 태국입니다. 내용량은 908g으로 원재료명에는 흰다리새우 99.75%와 소금으로 표기되어있습니다. 다른 화학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으니 냉동식품이라도 건강한 재료로 맛있는 식탁을 꾸릴수가 있어 좋네요. 반찬이 없을 때는 그냥 버터와 마늘만 넣어서 구워 먹어도 맛있고 버터가 느끼해서 싫으면 그냥 데쳐서 고추장에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KIRKLAND SIGNATURE 커클랜드 시그니처 코스트코 냉동 생새우는 화학첨가물 및 보존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천연 새우제품이라고 하네요.

홈플러스나 이마트에서 냉동새우를 구매한 적이 종종 있는데 그때는 작은새우나 생새우가 좀 비싼감이 있어서 자숙새우를 사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마음에 쏙 드는 크기의 냉동 생새우를 구입하게 되었네요. 벌써 무엇을 해서 먹어야하나 머릿속에 스치는 생각들이 많습니다.

개봉을해서 보니 새우 상태가 좋습니다. 가끔 냉동새우라도 토막이 나 있거나 얼음덩이랑 같이 엉겨서 그람수만 많이 나가는 경우가 있었는데 새우 하나하나가 멀쩡하니 튼실해서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용량이라 두고 먹어야하는데 지퍼백이라 편리하게 여닫이가 됩니다. 저는 입구가 지퍼백이 아니면 그냥 집게나 잘접어 위생봉지에 밀봉하면 되니까 상관없다는 주의였는데 바쁜 아침을 맞이하고 나니 재료를 꺼내고 정리할 때 지퍼백의 힘이 얼마나 큰지 이제야 좀 알게되었습니다.

처음 코스트코 냉동 생새우의 요리로는 새우볶음밥으로 선택했습니다. 일단 1일분으로 5마리를 꺼내서 접시에 담았습니다. 역시나 위에서 봤던 것 처럼 모양이 잘 살아있게 깨끗하게 손질이 되어서 만족스러운 상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2시간 이상 냉장고에서 해동하고 가열해서 섭취하라고 했지만 12시간 전에 새우를 해동하기 위해서는 전날 계획해서 냉장고로 옮겨놔야하는데 그렇게 미리 계획을 하지 못할 때가 많더라구요. 그냥 흐르는 물에 좀 씻어주시거나 잠시만 물에 담궈두셔도 금새 해동이 되어 조리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작은새우는 그냥 먹는데, 큰새우는 가능한 내장을 제거하고 먹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코스트코 냉동 생새우는 등에 있는 내장이 제거가 되어있더라구요. 사실 그냥 먹기도 하지만 새우의 내장에서 쓴맛이 날 수도 있고, 죽기전까지 하루종일 먹기만 하는 새우가 바닷속의 미세플라스틱까지 먹어서 안좋은 성분이 내장에 있을 수도 있다고 하여 큰새우는 가능한 내장을 대충이라도 제거를 하려고 합니다. 

다섯마리를 다 봤는데 내장이 모두 제거가 되어있는 상태여서 편안하게 조리를 했습니다. 새우의 내장을 제거하는 방법에는 등의 두번째 마디를 이쑤시개로 꼭 찌르면 실처럼 내장이 쭈욱 잘 빠진다고 하는데 저는 한번에 못 빼겠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이 걸려 새우내장빼는 단계를 좀 귀찮아하는데 이번에는 내장이 없어 너무 좋네요~^^

양파, 당근, 양송이버섯과 함께 이번에 함께 산 냉동 생새우를 넣어 새우볶음밥을 했습니다. 새우를 통째로 넣어서 볶음밥을 하면 새우가 클경우 시간이 좀 걸리고 안익었을까봐 걱정도 되고 해서 3~4등분하여 볶음밥을 했습니다. 새우를 다지니 먹는 내내 새우가 씹히니 참 좋더라구요.

위에 사진에는 새우가 잘 안보여서 숨어있는 새우를 밀착하여 찍어보았습니다. 통통하고 탱탱한 새우가 맛있게 잘 익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것보다 더 큰 새우봉지가 있는데 저는 생새우는 바로 구워먹지만 냉동실에 있는 새우는 다양한 요리에 접목을 하기 때문에 오늘 구매한 새우의 크기가 좋은 것 같네요. 사실 여유가 되신다면 새우도 크기별로 가지고 있으면 구워먹고 쪄먹고 볶아먹고 국에 넣어먹고 다양한 요리로 둔갑을 합니다만 그렇게 종류별로 가지고 있지 못한다면 제가 구매한 사이즈의 새우도 괜찮은것 같네요.

이상은 코스트코 냉동 생새우 가격 및 후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종류의 냉동 생새우를 구매해봐야겠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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