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분유를 떼고 이유식에 접어드니 매일 어떤 이유식을 만들어야할지 고민이 되고 이유식을 떼니 반찬을 뭐해줘야할지 매일매일이 고민이네요. 차라리 이유식이 편했다는걸 지나보니 알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을 만들어주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지만 그렇지 못할때도 많지요. 바쁠때도 있고 솔직히 귀찮을때도 있습니다. 이때는 간단하게 해줄 수 있는 반찬이 좋은데요 저는 가끔씩 가자미구이를 해줍니다.
가자미구이의 최대 장점이라면 간단한 요리방법과 가시가 없어 생선을 반찬으로 해줄때 느끼는 가시 걱정이 없다는 것이지요.
간단한 아이반찬 만들기 가자미구이
가자미 구이를 해주기 위해서는 가자미가 있어야겠지요. 가끔 대형마트에 가면 할인판매도 할때도 있어 미리 구매해두곤 합니다. 냉동으로 되어 있기에 보관도 용이하지요. 이번에는 이마트에 갔다가 마침 시식도 하면서 판매하길래 맛을 보고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g당으로 계산해서 그런지 12,389원이네요~^^ 가격이 착하지는 않은듯 합니다.
시식을 하는데 아이도 달라고 해서 줬더니 잘 먹네요~^^ 주저없이 구매해보았습니다. 포장도 나름 이쁘게 되어 있네요.
가자미를 봉지에서 꺼내보니 위와 같이 생겼네요. 일단 가시가 제거된 상태라 마음에 듭니다.
가자미를 뒤집어 봐도 잘 손질되어 있습니다.
구매한 가자미에 무슨 이물은 없나 가까이 자세히 보니 아무런 이물질 없이 깨끗합니다.
가자미구이를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해동할 필요도 없네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가자미를 올려 놓으면 끝?^^ 처음에 후라이팬 뚜껑을 덮어주면 가자미가 더 빠르게 구워집니다.
잘 익고 있나 후라이팬 뚜껑을 열어보니 가자미가 지글지글 잘 익고 있네요.
아이반찬 가자미구이가 완성된 모습입니다. 이쁘게 구우려고 했는데 가자미가 살짝 부서졌네요~^^
저도 직접 맛을 보니 살짝 짭짤하니 맛있습니다. 저도 맛있게 느꼈으니 아니는 당연히(?) 잘 먹네요. 밥 한공기 뚝딱 해치웠습니다. 참고로 제 아이는 30개월 4살입니다. 30개월 아이반찬으로 딱이네요.
매일매일 정성스러운 반찬을 해주지 못해 미안하지만 가끔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아이반찬 재료가 냉장고 혹은 냉동실에 있으면 마음이 참 든든합니다. 간단히 만들어줘도 잘 먹는 아이게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문콩이네 행복이야기 > 똑똑한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가닥버섯요리 (0) | 2017.06.28 |
---|---|
집에서 오븐없이 식빵 피자 만들기 (2) | 2017.06.28 |
기름없이 만드는 다이어트반찬 멸치볶음 (0) | 2017.06.21 |
매실청(매실 엑기스) 담그는법 (0) | 2017.06.20 |
아기 반찬 바지락 미역국 끓이는법 (0) | 2017.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