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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리뷰/먹거리

스타벅스 신메뉴 마카다미아 쿠키라떼 가격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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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노원역 스타벅스에서 차한잔을 하고 왔습니다. 언제 리저브매장으로 바뀌었는지 노원역스타벅스도 황금별이 있는 리저브매장이 되어있네요~^^ 아직 리저브매장의 스페셜커피는 마셔보지 못했는데 날씨도 슬슬 기온이 낮아지는 것이 단풍이 물든 가을날 향기좋은 리저브커피 한잔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람이 북적거리는 것이 아메리카노나 라떼 같은 것 말고 특별한 무언가를 찾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스타벅스는 다른 지점도 그렇지만 종종 오는 이 노원역 지점도 사람들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점심때 오면 간혹 자리를 찾기 힘들어서 어쩔 수 없지 테이크아웃이 될때가 있네요. 

이번에는 무엇을 마실까 고민을 아주 잠시했는데 눈에 들어오는 신메뉴 간판이 있습니다. 바로 마카다미아 쿠키라떼자색 군고구마라떼 이 두가지네요.

고소한 견과류의 풍미가 잘 어울리는 가을음료, 마카다미아 쿠키라떼를 소개합니다. 에스프레소 휘핑크림과 마카다미아 쿠키 토핑으로 더욱 진해진 마카다미아의 맛을 느껴 보세요! 라고 안내가 되어 있네요~^^

커피를 좋아해서 그런지 에스프레소 휘핑크림이 저는 참 맛있어서 스타벅스에 올때면 종종 따로 주문해서 카라멜 마끼아또나 모카등에 올려 먹고있습니다. 또 견과류를 좋아하는데 마카다미아초콜릿을 좋아해서 이 메뉴를 보는 순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네요.

홈페이지에 있는 모습대로 투명한 컵에 담겨있는 이미지를 상상했는데 반대의 시커먼색의 머그컵에 나와 조금 깜짝놀랐습니다.

스타벅스 신메뉴 마카다미아 쿠키라떼의 가격은 톨사이즈 6,100원 입니다. 저는 KT통신카드서비스를 이용해서 사이즈업하여 그란데를 받았네요. 저는 평소에는 작은사이즈를 주문해서 KT통신사서비스를 이용하여 톨사이즈로 먹고있는 나름 알뜰족이네요~^^

그런데 이 마카다미아 쿠키라떼는 가장 작은 사이즈가 톨이기도 하고, 아이스음료는 간혹 톨사이즈도 적을때가 있어서 한사이즈 더 업했습니다. 양이 조금 더 많아졌을 뿐 딱 좋은걸 보니 평소에 후루룩 마시면 너무 아쉬웠는데 이제야 나한테는 그란데가 맞는구나 알았네요~^^

마카다미아가 듬뿍 들어가 있는 마카다미아쿠키 토핑이 올라가 있습니다. 바삭하고 고소하니 맛있던데 많이 올려달랠걸 후회가 되네요~^^

마카다미아 쿠키라떼의 칼로리는 톨사이즈 기준으로 425칼로리입니다. 저는 그란데를 마셨으니 밥한끼 칼로리를 섭취해 버렸네요.

당류는 37g, 카페인은 70g, 포화지방 15g, 나트륨 270mg 입니다. 

참고로, 톨기준 아이스아메리카노의 카페인은 150mg, 아이스 카페라떼의 카페인은 75mg 당류는 8g, 나트륨 75mg이네요. 이렇게 보니 왜 아메리카노를 많이 마시면 잠이 안 왔는지 라떼 종류를 마시면 배가 불렀는지 좀 이해가 되네요~^^

몸상태에 따라 음료를 선택해서 마시는 지혜와 다짐이 필요하겠습니다. 저한테 하는 말이겠네요~^^

친구가 뒤늦게 도착하고 제가 먹는 이 메뉴가 궁금했는지 맛있어? 하면서 바로 사이렌 오더로 주문을 하네요.

사실 전체적인 평가는 맛있지만 제가 기대했던 것 만큼은 조금 못미치는 것 같아서 맛있다는 대답을 미루고 있었는데 벌써 주문을 했습니다. 친구에게는 자색 군고구마 라떼를 먹어보라고 하고 싶었는데 말이네요~^^

스타벅스 신메뉴 마카다미아 쿠키라떼의 개인적인 후기는 맛있지만 겨울시즌메뉴인 토피넛라떼와 딱히 구분되는 신선한 느낌의 맛은 아니었다과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위에 올라간 토핑도 짭짜롬 달콤 고소 바삭 맛있고, 특히 에스프레소 휘핑은 정말 맛있었네요.

하지만 일단 받았을 때 아이스 음료의 시원한 맛이 처음 다가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미지근한 것이 한모금 마시니 느끼하다고 순간 생각이 들었습니다. 휘핑과 쿠키를 먹으며 얼음이 조금 녹도록 잠시 기다리니 서서히 시원해져서 맛있게 먹기는 했는데 제 기대가 너무 높았는지 제가 좋아하는 세개의 단어로 조합이 된 마카다미아 쿠키 라떼가 살짝 아쉽게 느껴지네요~^^

다음에 한번 더 마셔볼 예정인데 그때는 휘핑과 쿠키많이, 휘핑을 퍼먹게 숟가락 준비해 주시고, 음료는 차갑게해서 달라고 꼭 잊지말고 말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상 여름과 가을의 문턱에서 먼저 나온 가을음료 스타벅스 마카다미아 쿠키라떼를 먹어본 후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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