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쫄면 가격 및 후기

여름이 시작할때즈음 이마트에 놀러갔다가 이영자씨가 광고모델인 진짜쫄면을 구매해서 먹어봤습니다. 밤에는 선선한대 낮에는 햇빛이 강렬해서 그런지 갑자기 시원한 비빔면종류를 먹고싶은 마음에 고민을 하다가 쫄면이 생각나서 한번 포스팅해 보네요~^^

이영자씨의 매콤~~한, 탱탱한~ 목소리가 귀에 맴도는 것 같아 꼭 먹고싶어 주저없이 구매했던 오뚜기 진짜쫄면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마트에 가보니 시식까지 하면서 손님맞을 준비를 했었네요. 얼마전에 가보니 진짜쫄면 4+1개입 가격이 3,980원으로 한여름보다 저렴해진것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날씨가 선선해져도 맛있는 쫄면 저렴할때 한봉지구비를 해놓아야겠네요~^^

150g의 푸짐한 양이라고 씌여있는데 참고로 제가 잘 먹는 팔도비빔면과 비교해 보면 팔도비빔면은 130g입니다.

20g의 차이가 뭐 대단하겠어 했는데 실제로 끓여먹어보니 약간 부족핸던 양을 채워주는 것이 꽤 괜찮네요~^^

초여름에 산 진짜쫄면이 유통기한이 11월 말일까지여서 모자이크처리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유통기한이 그리 길지않은 듯 하네요.

조리방법은 물 350ml에 건더기스프를 넣고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3분 30초간 더 끓입니다. 면이 알맞게 익으면 체에 밭쳐 냉수로 3~4회 헹구어 물기를 완전히 빼라고 되어있네요. 냉수로 헹구어야 면이 좀더 탱글하고 시원해서 맛있고, 물을 완전히 빼주어야 스프랑 겉돌지가 않아 맛있습니다. 면 위에 액상스프를 넣어 비벼드시면 되네요.

항상 비슷한 조리방법이지만 꼭 읽어보는 것이 가끔 티안나는 조리팁이 있기때무입니다. 건더기스프와 면을 같이 넣으려고 했는데  먼저넣으라고 해서 먼저 넣었더니 건더기가 잘 익었네요. 아마 따로 넣었으면 더 익지 않았나 싶습니다.

진짜쫄면의 칼로리는 560kcal이네요. 당류는 18g, 나트륨은 1,250mg 63% 입니다. 

진짜쫄면의 원재료명입니다. 소맥분, 변성전분, 감자전분, 팜유, 글루텐, 고구마전분, 정제소금, 유화유지, 면류첨가알칼리제, 산도조절제, 태양초고추장, 물엿, 고추양념, 천일염, 설탕, 올리고당, 고추장맛깔소스, 정제수, 무초절임액, 사과식초, 감칠맛베이스, 양파, 참기름, 마늘, 칠리추출물, 덱스트린, 향미증진제, 볶음참깨분말, 진한풍미맛분 칠리맛분말, 생강분말, 건양배추, 계란조미후레이크 등이네요.

봉지를 뜯고 나온 내용물 입니다. 액체스프, 건더기스프, 약간의 두께감이 있는 꼬불꼬불 쫄면이 들어있네요.

조리방법에 제시되어 있는 댈 건더기스프와 물을 같이 넣고 부글부글 물이 끓기까지 기다립니다. 쫄면에 계란이 들어가있으면 모양도 맛도 좋을텐데 생각을 하던 중 눈에 확 띄었던 계란모양의 후레이크가 둥실둥실 돌아다니는 것이 보여서 귀엽고 재밌었네요~^^

부글부글 물이  끓기 시작해서 면을 자르지 않고 그대로 냄비에 투하시켰습니다. 후루룩 면을 들이키고 싶은 마음에 넣긴 했는데 물 속으로 면이 잘 들어가지 않아 잠시 후회를 하며 쑤셔넣었는데 살짝씩 물을 적셔주니 익으면서 들어가네요~^^

뜨거운 물에 넣는거니 물이 튀지 않도록 손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확히 3분 30초를 지켜낸 면발들을 얼른 건져 냉수목욕을 시켜주었네요. 채반에 바쳐서 물기를 끝까지 톡톡 털어 최대한 없애주었습니다. 이렇게 헹굼을 하는 면요리시 이 과정을 잘 해줘야 소스가 잘 입혀지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릇에 담긴 진짜쫄면의 모습인데 위에 계란후레이크가 정말 귀엽습니다. 탱글탱글해 보이는 것이 맛있게 생겼는지 이 상태로 문콩이에게 작은 접시에 덜어주니 맛있게 잘 먹네요.

위에 빨간 액상스프를 올렸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매운맛과 짠맛을 조절할 수 있으니 스프를 다 올리지 마시고 맛을 좀 본 다음에 스프가 더 필요하면 더 올리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생각보다 매콤합니다~^^

식감과 영양을 위해서 오이를 채썰어 올렸네요. 간편하자고 이용하는 식품이니만큼 가볍게 여기에서 끝내기는 했는데 집에 콩나물 반찬이나 썰어놓은 다른 채소가 있으면 고명으로 올려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쫄면에 콩나물이 들어가는 것이 참 좋던데 다음에는 콩나물을 넣어봐야 겠네요.

휘휘 잘 비벼서 후루루룩 한입에 들이키니 정말 맛있습니다.

역시 면을 자르지 않고 끓이기를 잘한것 같네요~^^ 

매콤달콤하고 쫄깃탱글한 진짜쫄면 참 맛있습니다. 양도 괜찮고 은근 손이 가는 쫄면 요리를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으니 좋은 것 같네요.이렇게 보고 있으니 또 먹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