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 가격 및 후기

동네 마트에서 장을 보려고 이것저것 고르고 있는데 과일코너에 못보던 과일이 보이네요.

바로 산딸기였습니다. 작은 팩에 들었는데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그냥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다고 느꼈지만 딸기 옆에 소량만 있었고 흔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이 아니니 냉큼 구매했습니다.

산딸기 가격

동네 마트에서 구매한 산딸기 입니다. 산딸기 가격은 250g 한팩에 9,900원이었습니다. 지금이 제철이 아니라서 그런가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뿌듯하더라구요~^^

 

뚜껑을 열어보니 향긋한 산딸기 냄새가 솔솔 나오네요.

 

가까이서 찍어보니 옛날에 그냥 막 따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겉에는 털들이 있고 안에는 움뿍 들어가 있습니다.

산딸기 후기

산딸기 맛은 평소에 생각했던 딸기맛하고는 다르네요. 딸기라는 이름이 들어갔다고 일반적으로 아는 딸기와는 전혀 다른 맛이었습니다.

블루베리처럼 오독오독 씨가 씹히는 식감과 그렇게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그렇게 시지도 않은 그런 맛(?)이었습니다.

블루베리보다는 씨가 더 많은 느낌었네요. 살짝 달콤한 맛과 살짝 새콤한 맛.

그런데 먹다보니 앉은 자리에서 한 팩 순식간에 먹었네요. 중독성이 있는 맛이었습니다~^^

나중에 구매는 가격이 좀 착해졌을 때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