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참외 가격 및 후기

지금 날짜가 4월인데 마트에는 벌써 참외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참외 제철하면 통상 6~8월로 여름과일 중 하나로 생각해왔는데 점차 바뀌어가나 보네요. 제철 음식, 제철 과일이 몸에 좋은건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제철이 변하고 있다면 변한것에 적응을 해야겠지요.

이번에 구매한 이마트 참외 후기 먼저 말하자면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깜짝놀랐네요. 본격적인 제철이 아님에도 아삭아삭한 식감과 당도가 엄청나네요. 

'왜 이렇게 맛있지?' 하는데 '비싸서 맛있나?' 생각도 드네요~^^

이마트 참외 가격 및 후기

이마트 명일점에서 구매한 이마트 참외 입니다. 박스에 있는것도 있고 개당 낱개로 판매하는 것도 있었는데 저는 개당 판매하는걸로 선택했습니다. 가끔은 봉지에 들어있거나 박스에 담겨있는거 구매하는게 편하기도 하고 저렴한거 같기도 한데 어떨때는 제가 맘이드는걸로 직접 고르고 싶을때도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가격이 별로 차이가 없을때는 개당 판매하는걸로 고르는 편입니다~^^

참외를 구매할 때는 제 눈에 좋아 보이는걸로 고르느라고 애쓰는데 사진을 찍으려고 펼쳐놓으니 웃음이 나네요~^^

어떤건 크고 어떤건 작네요. 사람 마음이 같은 가격이면 당연히 큰것을 고르고 싶겠지요. 저도 큰거 위주로 고르고 싶었으나 큰건 흠집이 좀 있어서 막상 손이 나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큰것도 고르고 작은것도 고르게 되었는데 막상 늘어놓고 보니 흠집이 조금 있더라고 큰걸로 고를걸 그랬나 아쉬움이 조금 남네요~^^

이마트 참외 가격은 개당 1,420원이었습니다. 총 7개를 사니 9,940원이 되었네요. 아직 제철이 아니라 그런지 가격은 착한편이 아닙니다. 한 봉지 구매했는데 만원꼴인데 문콩이가 과일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고민 없이 구매했지요. 만일 저 혼자 먹을거였으면 옆에 있던 딸기를 구매했을 겁니다~^^

근데 지난해를 비추어보면 제철이 되어도 참외 가격이 그렇게 착하지 않았던걸로 기억되네요. 참외 가격이 많이 오른듯 합니다.

참외를 깎는데 참외 특유의 달콤한 향이 확 올라오네요. 과일을 깎을때 보면 그 과일이 얼마나 맛있을지 가늠이 되지요. 단단함이나 손으로 느껴지는 손맛(?)이 어느정도 알 수 있는데 이번 참외는 깎을때부터 감이 옵니다~^^

이마트 참외 맛을 보고 깜짝 놀랐네요. 제철이 아닌지라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맛을 보니 엄청 달달하더라구요. 7개를 구매해서 두 번에 걸쳐 다 먹었습니다~^^

7개중 어떤건 딱딱한 식감도 있고 물렁한 식감도 있긴 했는데 당도는 모두 높았습니다. 농업 기술의 발인듯 하네요. 4월에 참외를 그렇고 당도도 높은 참외를 맛볼 수 있다는게 참 새롭네요.

문콩이도 맛있는지 배가 빵빵한데도 계속 달라고 하면서 잘 먹네요. 아기가 잘 먹는 모습을 보니 제가 배부른 느낌이 확 드는게 소소한 행복을 느꼈습니다. 밥 빼고 다 잘먹는 문콩이인데 과일이라도 잘 먹으니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 이마트 참외 가격 및 후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