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꼼꼼리뷰/먹거리

동탄카림상가 애비뉴점 달콤카페 로봇카페 비트

반응형

동탄카림상가에서 밥을 먹고 놀다가 달콤카페가 선보인 로봇카페 비트에 처음 가보았습니다. 무인카페라고 들었는데 사람이 주문을 받는 곳도 있는데 직원이 한가해 보이는 것을 보니 많은 사람들이 로봇바리스타가 만들어주는 커피를 마시고 싶나보네요.

커피전문점이 즐비하게 있어서 다른곳에 갈까하다가 로봇카페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발길을 돌려 상가로 들어갔습니다. 저도 이렇게 신기하고 궁금하니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로봇이 음료를 만들어주면 정말 좋아할 것 같네요~^^

달콤카페가 만든 로봇카페 비트입니다. 비트커피 앱가입을 하면 1,000원을 즉시할인 해 준다고 했는데 귀찮아서 패스했네요~ㅎㅎ 왜냐하면 제가 자주 가는 거리에는 로봇카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가입해서 할인받을 걸 하는 후회가 조금 드네요. 어디 땅파서 천원이 나오나 말입니다.

동탄카림애비뉴점 로봇커피를 홍보하고 있는 배너들이네요. 1층에 있다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서 건물안으로 들어왔는데 도대체 로봇카페가 어디있나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배너들이 떡하니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설치해주신 사장님의 배려에 감사하네요.

로봇이 만든 커피의 맛이 궁금하다면? 네. 궁금합니다. 하면서 들어갔습니다~ㅎㅎ

앱과 주문기를 통해서만 주문이 되는 무인카페입니다. 맥도날드나 푸드코트에서 주문기를 써보신분은 당연히 하실수 있겠네요. 그렇지 않더라도 화면시 시키는대로 하고 주문하고 카드넣으면 바로 주문이 들어가집니다.

주문이 바로 들어가는 대신 내가 커피를 찾을 때는 다시 한번 픽업핀번호를 입려해야 합니다. 픽업핀번호는 영수증 상단에 큼직하게 적혀있네요. 기다리면서 로봇바리스타가 나의 커피를 만드는 것을 감상하다 핀번호 입력하고 받아와도 되지만 앱으로 주문해서 이미 만들어진 커피를 찾아도 걱정없는 것이 이 똑똑한 로봇바리스타가 커피를 잘 보관하고 있다가 내어주네요.

드디어 마셔본 동탄카림애비뉴점의 달콤 로봇라떼커피입니다. 커피는 사람이 내려도 로봇이 내려다 참 맛있네요. 그런데 내 앞에서 움직이고 있는 신기한 로봇이 만들어 주었다고 하니 왠지 더 신선한 느낌입니다. 문콩이가 아쉽게도 같이 못 왔는데 잠실점에 한번 데리고 가봐야겠네요.

달콤커피를 예전에 한번 마셔보고 자주 접할 기회는 없었는데 이번 로봇카페 덕분에 내 커피전문점 리스트 상단에 자리잡았습니다. 자주 가는 거리에 없더라도 자주가는 잠실에 가서 좀 수고하여 로봇카페를 들러봐야겠다고 생각했네요.

나의 커피를 만들고 있는 믿음직스러운 바리스타로봇이네요. 커피한방울 흘리지 않고 어쩜 저렇게 왔다 갔다 올렸다 내렸다 잘하는지 신기합니다.

한쪽에선 만들고 다 만든 커피는 보관하고 내보내고 바쁜 바리스타입니다. 제가 로봇에게 주문을 하자 몰려드는 아이들과 그에 따라 움직이는 부모님들 덕분에 갑자기 달콤카페가 북적해졌네요~^^

더욱이 반가운 것은 달콤카페 로봇카페 비트의 커피가격은 정말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맛도 괜찮고 가격도 착하고 로봇은 아주 신선하고 문콩이네 동네에 없는 것이 아주 아쉽네요. 하루에 세번도 이용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아까 앱다운 받으면 1000원 할인해 준다고 했는데 안 받아서 카페라떼 2,900원, 아메리카노 2,500원을 결제했네요. 받았으면 5,400원이 아니라 4,400을 결제했을텐데 아쉽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행사를 하고 있다면 바로 앱다운 받고 할인받고 당당히 커피한잔 하려하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