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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리뷰/먹거리

추석연휴를 위한 오뚜기 3분카레- 3일숙성카레 순한맛 가격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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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다음주 월요일이면 추석입니다. 수요일까지 대체공휴일로 휴무를 하고 토요일까지 쉬는 것을 생각하면 이번 추석연휴는 넉넉하니 긴것 같네요. 추석명절에는 친척들을 만나볼테고 남은 추석연휴에는 가족, 연인, 친구를 만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명절내내 기름진 음식을 만들고 또 먹고 하다 보면 잡채와 부침개를 피해 명절외식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네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명절 당일이나 그 다음날까지 휴무인 가게가 많아서 뭐 먹을까 맴돌다 허탕을 치고 돌아온 경험이 있습니다. 연휴기간 동안 한끼는 간단히 먹고 나가서 멋진 디저트를 먹을 것을 기대하며 3분카레 오뚜기 3일 숙성카레 순한맛을 준비해 놓았네요~^^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3분카레인데 가격은 9,990원에 2,000원 할인을 받아 7,990원에 구매했습니다. 오뚜기 3일 숙성카레 순한맛이 6개가 들어있네요. 사실 구매한 지는 한달(?)남짓 된 것 같은데 이제 코앞으로 다가온 추석연휴에 급하게 먹게 될 일이 있으면 꺼내 먹으려고 아껴두었습니다~^^

6개로 넉넉한 양이라고 생각했는데 반찬하기 귀찮거나 진짜 반찬없고 입맛없을 때 하나씩 뿌려먹다 보면 어느새 몇개 남지 않네요. 유통기한은 2020. 02. 28일까지니 조금 천천히 먹어도 되는데 빨리도 없어집니다.

문콩이도 카레를 잘 먹고 카레를 하면 편하게 고기, 채소를 다 같이 골고루 먹일 수가 있어서 즐겨먹는 저녁메뉴 중 하나인데 가능한 3분카레 보다는 가루를 사서 원하는 재료를 듬뿍 넣어 만들어 먹는 편입니다. 하지만 아침에 바쁠때나 진짜 반찬영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 어른반찬 위주여서 문콩이가 제 양을 못먹을 때 급하게 꺼내 쓰면 좋아서 3분카레는 한두개씩 집에 비치해 놓는 편이네요.

3분요리가 처음 나왔울 때 신기해서 3분카레, 3분 하이라이스, 짜장, 미트볼, 함박스테이크, 덮밥류 등 엄청나게 사먹었습니다~^^ 맛있기는 한데 많이 먹다보니 느낀건데 꼭 3분요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해먹는 것이 경제적이고 건강하고 더 맛있다는 거네요. 하지만 전 아직도 종종 애용하고 있는 3분요리입니다~^^

3일 숙성카레 순한맛의 영양정보입니다. 총 내용량 200g에 칼로리는 195kcal이네요. 나트륨은 900mg 45%, 당류는 8g 8% 포화지방 2.6g 17%입니다. 이런 레토르트 식품은 나트륨이 비교적 많이 들어간 편이라서 아이들에게 줄 때는 조금씩 모자른듯 밥에 비벼서 먹이는 것이 좋겠네요. 저는 넉넉히 넣어 촉촉하게 비벼먹습니다~^^

3일숙성카레 순한맛의 원재료명입니다. 정제수, 양파퓨레(중국산), 쇠고기(뉴질렌드), 감자(미국산:감자, 산도조절제), 양파, 양송이, 유크림, 당근, 식물성유지, 3일숙성소스1.5%(쇠고기, 호주산, 정제소금, 국산, 카레분1.2% 진한카레양념분, 설탕, 토마토페이스트, 정제소금, 닭고기조미분말, 구운쇠고기분말, 그레이비분말, 비프조미분, 마늘, 간장베이스, 로스팅양파분, 구운마늘분말, 구운양파조각, 난각분말, 변성전분, 덱스트린, 카라멜색소, 향미증진제 입니다.

조리방법이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이용시 2분(뜨거운 밥 기준), 봉지 그대로 넣으면 위험하오니 반드시 전자레인지 용기를 사용하라고 되어있네요. 저는 대부분 끓는물을 이용하는데 3분간 데워 밥이나 면에 얹어 드시면 됩니다. 꺼내실 때는 젓가락 구멍을 이용하시면 편리하다고 되어있네요.

3분카레응용요리가 제시되어있습니다. 생면사리에 숙성카레를 부어 카레우동을 만들어 먹는 방법과, 또띠아에 카레소스를 바르고 모짜렐라 치즈를 뿌려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려 카레또띠아를 먹는 방법이네요.

이 외에도 3분요리가 굉장히 많은데 전 돈까스에 부어 먹는 것과, 카레밥에 계란후라이 하나 올려먹는 방법, 볶음밥을 심심하게 해서 부어먹는 방법, 또띠아를 오븐이나 후라이팬에 은은하게 우워 딱딱한 난을 만들어서 카레에 찍어먹는 방법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종이상자를 열고 나온 금색의 오뚜기 3일 숙성카레 3분 순한맛입니다. 전 솔직히 혼자 다 먹는데 짜거나 많다고 둘이서 나눠 드시는 분도 있는 것 같네요.

예전에는 귀찮기도 하고 뜨거운 물에 퐁당 넣는 것이 무서워서 물과 카레봉지를 넣고 처음부터 끓였는데 왠지 레시피를 시간을 맞추고 싶은 마음에 끓는물에 조심스럽게 넣어서 3분간 데워 먹습니다. 끓는 물에 넣을 때는 부르르하면서 물이 튈수 있기 때문에 조심히 넣거나 집게도구나 장갑을 이용하는게 좋겠네요. 학생들 혼자 데워 먹는 경우가 있을 텐데 조심했으면 좋겠습니다.

색깔이 노란 황금빛의 카레가 아니라 하이라이스 같은 진한갈색에 냄새도 구수한 냄새가 나는 것이 3일 숙성을 시켜서 그런가 하고 혼자 생각을 했네요~^^ 사진상 보이는 것 처럼 알맹이도 꽤 건사하고 많아서 3분요리 해 먹기 아주 좋을 듯 싶습니다.


사진이 흔들려서 잘 안 보이는데 고기덩어리도 은근 많이 보입니다~^^ 문콩이는 여기에 든 고기는 질기다고 먹지 않는데 제 입맛에는 맛있네요. 일반 3분카레보다 더 부드럽고 은은한 고소하고 부드러운 향이 느껴집니다. 문콩이때문에 순한맛을 구매하긴 했는데 매운맛도 먹어보고 싶네요.

이번 추석연휴에는 오뚜기 3분카레 3일숙성카레 순한맛으로 외식한끼 비용을 줄이고 식구들과 다 함께 근사한 디저트카페에 가봐야겠습니다~^^ 모두 풍성한 추석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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