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김장김치를 담그듯 여름에는 오이지를 담급니다. 김장김치는 추운겨울을 위해 저장해놓았다 먹는 음식이고 오이지는 기나긴 장마철과 더위를 위해 저장해놓았다 먹는 음식이지요~^^
더운여름에는 시원한 것이 땡기기 마련인데 시원한 음식 예를들어 냉면이난 비빔국수에도 오이지가 잘 어울리고 밥먹을때 밑반찬으로도 잘 어울려서 맛있고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오이지 담그는방법은 생각보다 쉬워서 많은 분들이 이맘때면 많이들 담그시는것 같습니다. 담그는방법은 TV에서도 소개가 많이 되고 다양한 레피시가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오이지 담그는방법은 무르지않게 담글 수 있는 전통적인 방법 입니다. 제게 이 방법을 전수해주신분은 어머니 입니다~^^ 물없이 담그는법도 있던데 저는 이 방법이 가장 맛있더라구요.
오이지 무르지않게 담그는방법 전통방식
동네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오이지용 오이입니다. 오이지용으로 50개로 포장해서 팔더라구요. 반접이라고도 하네요. 가격은 12000원이었습니다. 가격은 오이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데 오이가 단단하고 끝에 꽃이 펴있는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건 1만2천원짜리였네요~^^ 50개나되니 무게가 있어 배달이 가능한 곳에서 주문했습니다.
오이지 무르지않게 담그는방법 첫번째는 오이를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그리고 오이지 담글 물을 끓여줍니다. 물의 양이 중요한데 오이50개를 기준으로 2L페트병으로 1개반 그러니까 3L정도면 적당합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소금을 밥공기로 2개를 넣어주고 조금 더 끓여줍니다.
오이 50개 분량이면 소금 밥공기로 2개면 되더라구요. 소금도 마찬가지로 전통시장에 구매했습니다~^^ 봉지에 담아주는게 특징이지요.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서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오이지 무르지않게 담그는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오이 위에 무거운 돌을 위에 놓는것 입니다. 돌을 넣고 눌러주지 않으면 무르더라구요. 전통방식이라 항아리에 담근것이 아니라 집에 항아리가 있어 항아리를 이용했습니다~^^
소금을 넣고 끓여준 물을 항아리에 부어줍니다. 이때 물이 뜨거우니 조심해서 부어주어야 하더라구요.
끓인물을 남김없이 부어주었더니 오이가 물에 잠기지 않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잠겨야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하루만 지나면 오이가 익어서 금방 잠기게 되더라구요.
오이에 물을 붓고나니 뿌듯하게 보이는 항아리 입니다~^^ 오이지 무르지않게 담그는방법 어렵지 않지요??^^
2주 정도 지나면 맛있는 오이가 맛있는 익는것 같네요. 맛있게 익었으면 항아리에서 꺼내어 김치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면 1년은 오이지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수 있고 맛도 있어서 해마다 담그고 있네요. 담그기전에는 살짝 귀차니즘이 있기는한데 막삼 담그고 나면 뿌듯하고 반찬걱정 한가지는 덜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은 오이지 무르지않게 담그는방법 전통방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담그시는분들 맛있게 담그시고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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