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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리뷰/생활용품

코스트코 바지 Jezebel 가격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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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 장보러 가면 꼭 한번 거쳐가는 의류코너에는 생각보다 괜찮은 제품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넉넉히 두고 쓰면 좋은 양말이나 속옷 같은 제품들도 저렴하면서도 질은 괜찮은 상품들도 있어서 몇번 구매해봤는데 만족도가 높았네요.

사실 정신없이 장보다가 충동구매로 구매한 옷 중에 샀다가 생각보다 어울리지 않아 환불한 적도 있는데 코스트코의 장점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불편, 부담없이 환불을 해 주기 때문에 특히 의류구매를 할 때는 좋더라구요.

이제 날씨가 서서히 추워져서 집에서도 반바지나 치마를 안 입고 긴바지를 입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코스트코에서 실내복으로 적합한 편안해 보이는 팬츠를 세일하길래 하나 구매해보았습니다.

코스트코 바지 Jezebel 가격 및 후기

코스트코 바지 Jezebel 가격은 14,490원 입니다. 이번에 할인행사를 통해 구매해서 3,000원 할인받아 11,490원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여성라운지팬츠라고도 하나봅니다. 사이즈가 S, M, L 세가지의 사이즈가 있고 회색도 있는데 저는 덩치도 있기도 하지만 편안하게 크게 입는것이 좋아서 고민없이 젤 큰사이즈로 선택과 동시에 조금이라도 날씬해 보이는 진한색으로 가져왔네요~^^

코스트코 바지 Jezebel 여성 라운지 팬츠 소재는 폴리에스터 55%, 레이온 42%, 폴리우레탄 3%라고 합니다. 보들거려서 면츄리링으로 생각했는데 면은 하나도 포함이 되어있지 않네요.

동일한 색상끼리 뒤집어서 세탁하세요. 라는 문구에 완전 동감합니다. 부드러운 재질의 츄리링을 아무렇게나 세탁기에 몇번 돌리고 나면 보풀도 많이 일어나고 늘어지더라구요. 아무리 집에서 입을거라지만 간혹 입고 잠깐이라도 밖에 나갈일이 있을 수도 있고 택배라도 받을라 치면 너무 후질근해지면 부끄럽더라구요. 이번에는 귀찮다고 그냥 빨지 말고 꼭 뒤집어서 빨아야겠습니다.

겉에 있는 포장종이를 벗겨내니 각 잡힌 코스트코 바지가 보입니다. 저렇게 절대 못 접으니 속에있는 종이를 벗겨내는 순간 각잡힌 바지의 모습은 영영 못보게 되니 한장 남겨둡니다. 앞에 끈이 있는데 빨다보면 가끔 끈이 속으로 들어갈 때가 있어서 빨때는 서로 묶어준다거나 아님 아예 끝 부분을 묶어서 두껍게 만들어두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각잡힌(?) 뒷모습이네요~^^

왜이렇게 딱딱한가 했더니 야들야들 부드러운 츄리링 속에 딱딱한 두꺼운도화지가 두장이나 들어있습니다. 그냥 버릴까 하다가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퀄리티여서 그림이라도 그리라고 문콩이 책장에 넣어두었네요~^^

바지 안 쪽에 있는 택입니다. 커다랗게 라지사이즈가 보이네요. 언제 날씬해져서 작은 사이즈를 입어보나 움찔해보는 순간이지만 역시 금발 잊혀져 버릴 순간입니다.

펼쳐진 전체모습입니다. 완전 일자모습으로 허벅지 부분이 쪼이기 때문에 입고나면 발목이 넉넉한 치마바지 느낌이 납니다. 예전에 문콩이 임신했을 때는 입었던 츄리링이랑 완전 비슷한데 임산부 추리링은 저 배부분이 더 넓고 고무줄보다는 끈으로 되어있습니다. 아마 날씬하신 분은 임산부라해도 입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바느질 처리가 고르게 잘 되어있어서 마음에 드네요. 아무리 집에서 입을 거지만 예쁘면 더욱 좋지요.

길이가 길지 않아서 좋네요. 제 키가 170cm에 통통족인데 발목에 딱 맞고 편안한것이 참 좋네요. 츄리닝이라는 것이 원래 신축성이 좋아 솔직히 보는사람이 불편할 지언정 나는 편안한경우가 많은데 허벅지 부분의 라인이 들어나는 것 외에는 밑으로 떨어지는 느낌의 츄리닝이어서 나름 핏도 만족스럽습니다.

일단 편안해서 이번 가을부터 시작해서 겨울에는 얇은 내복하나 입고 잘 입을것 같습니다. 세일이 끝나기 전에 하나 더 구매하고 싶네요.

이상은 코스트코 바지 Jezebel 가격 및 후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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