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할인으로 토핑킹 라지를 만사천삼백육십원에 먹다

몇년전만해도 피자헛은 매장에 가서 먹는게 일반적이었는데 언젠부턴가 레스토랑 매장이 점점 사라지고 배달 혹은 포장 위주의 매장으로 변하고 있네요.

 

최근에 통신사 할인으로 먹게 되었는데 메뉴가 많이 바뀌고 사라져서 놀랐던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피자헛 할인한다고 해서 메뉴를 봤는데 토핑킹이 새롭게 돌아왔다고 해서 토핑킹을 주문했네요~^^

 

피자헛 토핑킹 가격은 L사이즈 35,900원, M사이즈 29,900원이며 포장은 30% 할인이 배달은 20% 할인이 가능하네요. 할인율은 자주 바뀌며 가끔씩 이벤트를 하기에 할인율은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적용한 피자헛할인은 SKT통신사 할인인데 T데이 이벤트로 포장 50%, 우주패스 회원 60% 할인으로 저는 우주패스 회원이기에 60%할인과 리치 치즈파스타 포함한 구성을 주문했네요. 가격은 35,900원이지만 할인받아 14,360원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토핑킹 라지사이즈 기본엣지의 모습입니다. 몇년전에 맛보았던 토핑킹하고는 살짝 다른 느낌이네요.

피자헛 프리미엄피자를 주문할때 맛있는 엣지가 기본 가격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바뀌어서 기본 엣지가 기본 가격입니다. 라지 기준으로 골드바이트 엣지와 리치골드 엣지는 5,000원이 추가되며 더블치즈크러스트 엣지는 6,000원이 추가되네요. 저는 가성비를 생각해서 노엣지 기본으로 주문했습니다.

 

토핑킹에는 고기토핑이 360g 들어있다고 합니다. 360g이면 근으로 따지면 반근이 넘는다는건데 많이 넣어주네요.

 

토핑이 먹음직스럽게 있네요. 파인애플도 들어있다고 하는데 먹은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토핑킹은 메뉴 고를때 고민할 필요가 거의 없는 메뉴입니다. 특히 아이와 먹을 때 아이가 좋아하는 토핑도 있고 어른이 좋아하는 토핑도 있기에 좋은것 같네요.

 

토핑킹에 들어가는 재료는 불고기, 소시지, 이탈리안미트, 미트, 파인애플, 스위트콘, 양파, 모짜렐라치즈, 할라피뇨, 통새우, 베이컨, 페페로니, 블랙올리브, 양송이, 파프리카, 청피망이라고 합니다.

 

우주패스 회원에게 한정된 파스타 입니다. 리치 치즈파스타인데 포장해서 왔는데도 생각보다 보온이 잘되어서 따뜻하게 맛볼 수 있었네요. 맛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피자는 요즘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포장해서 오다보니 많이 식어있어서 후라이팬에 살짝 데워서 먹었더니 도우는 바삭하고 치즈는 쫙쫙 늘어나는게 맛나게 먹을 수 있었네요~^^

 

최근에 물가가 많이 오른데다 체감 물가는 훨씬 높아 선뜻 외식하기가 망설여지는데 피자헛할인을 통해 가족 모두가 맛있는 피자를 가성비 넘치게 맛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나중에 또 이벤트로 할인 행사를 한다면 피자헛 먹는날로 해야겠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