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우리나라여행

아기와 함께 도서관여행

반응형

아기 아이와 함께 어디를 가면 좋을지 늘 고민하게 되는데 저는 도서관을 자주 다닙니다. 새로 이사와서 줄곧 가게 되었는데 그 시기는 돌 이전부터 였네요.

일단 제가 책을 좋아해서 도서관을 원래 자주 다녔고 그때 아이와 부모가 함께 도서관에 와서 책을 읽는 모습을 보고 '나도 아이와 함께 와야지.' 다짐을 하곤 했지요. 아기와 함께 도서관에 오면 일단 교육적이라 좋고 돈도 들지 않고 특히나 요즘같이 미세먼지 좋지 않을때는 건물내에 있는게 좋은데 도서관이 딱 좋은듯 하네요.

아기가 책과 친해졌으면 하고 나름 열심히(?) 다녔는데 그래서인지 지금 30개월인데 책을 무척 좋아합니다. 아직까지는.....^^

어른은 집가까운 곳이지만 아기한테는 도서관도 여행이 될 수 있겠지요???^^

아기와 함께 도서관여행

집 근처에 있는 상계문화정보도서관 입니다. 집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있다는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새로지어 깨끗한 도서관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죠~^^






상계문화정보도서관은 1층에 아기열람실이라고 모자열람실이 있습니다. 유모차는 밖에 세워놔도 되고 안쪽에 세워놔도 되는데 안쪽에 자리가 있으면 안쪽에 놓고 그렇지 않으면 밖에다 세웁니다.





요즘 대부분의 도서관이 아기 혹은 아이를 위해 신발을 벗고 편하게 앉아서 책을 읽게끔 되어 있는 듯 합니다. 상계문화정보도서관도 예외는 아니어서 신발을 벗고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네요. 탁자에 놓고 볼 수 있도록 이쁜 하트탁자도 있고 아기를 위해서 매트도 바닥에 깔려 있습니다. 또한 공기청정기가 있어 쾌적한 느낌이 드네요.





모자열람실에는 크게 두 분류의 책이 있는 먼저 아기 혹은 아이가 읽을 수 있는 책이 신발을 벗고 읽을 수 있는 공간에 비치되어 있고 나머지 한 분류는 엄마 혹은 부모가 읽을 수 있는 책이 있네요. 

아기와 함께 도서관여행(?)을 하면 시간도 잘 가서 다녀와서 집에오면 밥 먹고 낮잠자면 반나절을 알차게 보낼 수 있네요. 대출증을 발급받아서 아기책과 육아관련 책을 빌려오면 아기와 함께 보기도 하고 아기 자는 시간에 저도 볼 수 있어서 일석이조네요. 또한 아기를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가 책을 좋아했으면 좋겠습니다~^^

노원구맘 북스타트 신청하고 혜택 챙기세요



반응형